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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Show 2010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10-11-06 오전 10:32:52


자동차 제작사도 주목하는 애프터마켓 전시회

SEMA Show 2010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자동차 제작사는 공생관계다. 완성차가 있어야 애프터마켓이 존재하고 애프터 마켓은 자동차 제작사를 더욱 살찌게 한다.

또 둘 사이의 공존을 통해 소비자는 자신의 개성에 맞는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다. 세마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애프터마켓 모터쇼로 관련업체는 물론 자동차 제작사, 관람객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세마쇼(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Show, SEMA Show)가 열렸다. 이번 세마쇼는 전시기간 동안 자동차 부품, 튜닝카, 타이어 등 총 12개 섹션에 걸쳐 4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0여만 명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세마쇼는 1963년 설립된 협회(SEMA)에서 주관하는 모터쇼로 일반적인 모터쇼와 같이 콘셉트카와 완성차가 주인공이 아니라 튜닝카, 자동차 부품, 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중심 전시회다. 가까운 일본의 도쿄오토살롱이나 한국의 서울오토살롱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세마쇼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미국은 세계적인 자동차 시장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제작사와 미국 자동차 제작사의 완성차가 경쟁하고 있으며 튜닝과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자동차문화가 공존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마쇼는 튜닝 및 모터스포츠 관련업체만 중심이 되는 전시회가 아니다. 최근에는 자동차 정비 분야 관련 업체들이 세마쇼를 통해 제품홍보에 나서 행사 규모를 키우고 있으며 자동차 제작사도 직·간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기업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는데 지난 2009 세마쇼에서는 현대·기아차, 한국타이어, 헤스본, 자스텍, 록키 등 한국 자동차 제작사와 관련 업체가 참가해 높은 홍보효과는 물론, 직접적인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 세마쇼 역시 다양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카 등이 전시됐는데 주목할 점은 애프터마켓도 친환경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혼다 CR-Z와 도요타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튜닝카가 대거 전시된 것이 좋은 예다.

한편 자동차 외장 튜닝 업체 DUB 매거진은 에쿠스 튜닝카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현대 제네시스 레이싱카를 전시했던 리스 밀란(Ryth Millen) 레이싱 역시 에쿠스 튜닝카와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애프터마켓 업체가 한국산 자동차를 튜닝하고 한국산 자동차 전용 부품 등을 제작·전시하는 등 한국 자동차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승배 기자

현대자동차, 에쿠스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에쿠스가 튜닝카로 거듭난다. 세마쇼에 출품된 에쿠스는 출력을 높인 퍼포먼스 튜닝카가 아닌 럭셔리(고급) 콘셉트 튜닝카가 주를 이룬다. 먼저 차량 외장 고급화 튜닝 전문 업체 DUB매거진은 DUB 매거진 스타일 에쿠스를 전시했다.

이 차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교체하고 24인치 알로이 휠, 보디 킷(외장 개선 액세서리) 등을 장착해 외형을 개선했다. 실내는 질감을 부드럽게 가공한 가죽인 스웨이드 소재로 바꾸고 오디오를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난해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 RM460를 선보였던 리스 밀란(Ryth Millen) 레이싱 역시 스포티 콘셉트 에쿠스와 제네시스 쿠페 튜닝카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 포르테 쿱 R타입 콘셉트
기아자동차 부스에 포르테 쿱 타입R 콘셉트카가 전시됐다. 이 차는 양산 판매 중인 포르테 쿱과 달리 에어로파츠(공기저항 개선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18인치 알루미늄 휠, 리어 스포일러 등을 장착해 포르테 쿱의 공격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엔진은 과급장치(터보차저, 슈퍼차저) 등을 장착하지 않고 흡·배기 라인을 개선, 출력을 10마력 정도 상승시켰다. 또 BBS社의 경량 휠과 알콘(Alcon)社의 4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제동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부스에 포르테 쿱 R타입 이외에도 소울 화이트 타이거 에디션(백호랑이) 등을 전시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보레, 콜벳 Z06X 콘셉트
콜벳 Z06X 콘셉트카는 서킷 주행을 즐기는 마니아를 위한 콜벳이다. 일반 콜벳에 고성능 부품을 적용해 주말용 레이싱카를 꾸미는 방법을 보여줬다. 이 차는 V8 7.0ℓ급 LS7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또 경량화를 위해 보닛은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뒷창은 경량 투명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됐다. 레이싱용 휠을 장착해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실내는 전복 시 안전을 위한 롤케이지, 경주용 안전벨트가 장착됐다. 경량화를 위해 오디오와 카펫, 방음재는 제거됐다.

혼다, CR-Z 하이브리드 R 콘셉트
혼다는 CR-Z 하이브리드 R 콘셉트와 CR-Z 레이서 등을 선보였다. 두 차량은 HPD(Honda Performance Development)에서 CR-Z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CR-Z 하이브리드 R 콘셉트는 혼다 특유의 IMA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터보차저를 달아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4.2kg·m을 낸다.

여기에 고성능 클러치와 LSD, 강화 서스펜션을 장착해 스트리트 레이싱카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이밖에도 CR-Z 레이서는 오는 12월 내구레이싱 참가를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내장재를 제거하고 롤케이지와 경주용 버킷시트, 경주용 핸들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 스텔스 폴리스 인터셉터 콘셉트
포드는 세마쇼에 스텔스 폴리스 인터셉터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 차는 22인치 커스텀 휠을 장했으며 루프 위에 있어야 할 경광등을 리어 스포일러와 검정 메시 그릴 아래에 설치, 브레이크등과 윈도를 어둡게 처리해 공군 스텔스기를 닮은 외형이 특징이다.
 
겉모습만 보면 평소에는 할일 없이 어슬렁거리는 튜닝카로 보인다. 실내 역시 위장 설계해 경찰용 온보드 컴퓨터와 무전기 등의 장비를 모두 센터 콘솔에 감췄다. 또 총기류는 전용 설계된 글로브 박스에 수납한다. 엔진은 총 2종류로 280마력을 내는 V6 3.5ℓ급 엔진과 365마력을 내는 V6 3.5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스바루가 세마쇼에 임프레자 WRX STI를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차량은 악명 높은 코스로 알려진 독일 뉘르브르크링 서킷에서 지난 4월 16일 7분 55초의 기록을 세운 임프레자 WRX STI다.

이 기록은 캐딜락 CTS-V, 포르쉐 파나메라 등이 종전에 세웠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으로 4도어 세단 중 가장 좋은 기록이다. 임프레자 WRX STI는 뉘르브르크링 기록 테스트를 위해 월드랠리챔피언십 4년 연속 챔피언 토미 마키넨이 몰았으며 그의 요구에 따라 약간의 튜닝을 거쳤지만 엔진은 양산사양 그대로다.



넥센타이어, CP672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총 32개 제품을 UHP(Ultra High Performance)와 HP, LT&SUV, WINTER, OE, 친환경 등 6개의 공간(Zone)으로 구분, 전시했다.

특히 CP672는 기존 제품에 비해 승차감과 소음성능, 내마모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전시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타이어 전문가와 딜러가 넥센타이어 부스를 방문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V2 콘셉트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사계절용 타이어 벤투스 V2 콘셉트(Ventus V2 Concept)외에도 한국타이어 고유의 기술 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가 적용된 3개의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또 기존 상품에서 에너지 효율, 접지력, 회전저항 등을 보강한 상품 3종, 앙프랑 에코(enfren eco), 다이나프로 HT(Dynapro HT), 옵티모 H426(Optimo H426)을 함께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전시부스에 이들 타이어 외에도 벤투스 V2 콘셉트 타이어를 장착한 BMW 135와 R-s3를 장착한 제네시스, 벤투스 V12 에보를 장착한 아우디 R8 등을 부스에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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