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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1 1
등록자 장미희 기자 작성일자 2010-09-29 오후 12:32:43

 

 3개 키를 잡아라, 대형차·리뉴얼·친환경
 
2010 Automechanika Frankfurt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제20회 ‘Automechanika(오토메카니카)’가 개최되었다. 격년제로 짝수년에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는 홀수년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볼로냐 전시회, 매년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SEMA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정비 관련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에는 10개의 홀로 나뉘어진 30만5000㎡(약 9만2000평)에 달하는 공간에 부품, 정비, 액세서리, 서비스 스테이션, IT 등 5개의 분야로 나누어 전 세계 76개 국에서 448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80개 국에서 15만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주최 측에 의하면 전시회 공간 면에 있어 2008년 전시회 대비 2% 정도의 성장 기록을 보였다. 방문자들이 2002년 이후 전시회가 점차적으로 축소된다고 체감하고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2% 성장을 기록했던 이유는 참가 업체 중 81%가 해외 업체로 중국이 25% 이상 대거 참여했고 알바니아, 콩고, 마카오, 필리핀, 베트남 등의 국가가 새로이 참가하는 등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매년 9월부터 세계적인 각종 전시회로 축제 분위기로 접어드는데 섬유 관련 전시회와 함께 정비기기 전시회가 그 포문을 열게 된다. 어떤 분야 전시회든 전 세계적인 브랜드들와 각국에 퍼져있는 딜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적인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전시회 특징이다. 물론 프랑크푸르트 오토메카니카 역시 마찬가지다.

오토메카니카는 1971년부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분리되어 짝수해에 열리는 전시회로 홀수 해에는 모터쇼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100대 자동차 부품 회사와 자동차 제작사 AS 시스템은 물론 리프트, 진단기, 타이어 밸런스 및 탈착기, 에어컨 장비, 각종 수공구 및 에어공구, 도장 부스 및 에어 스프레이 건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면서 전문화돼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각종 브랜드가 총 출동한다.

오토메카니카는 프랑크푸르트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상하이 오토 메카니카와 중동지역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른 두바이 오토메카니카를 비롯 아르헨티나, 이스탄불,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스코, 말레이시아, 로마, 캐나다, 멕시코 등 13개 국에서 14개 전시회가 개최된다.



2000년 이후 인터넷의 발달로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의한 홍보 및 정보 전달이 보편화 되고 자동차 기술이 점차적으로 발달되어 자동차 AS 산업이 점차적으로 축소되면서 오토메카니카 방문객들도 전시회가 축소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올해에는 그리스 경제 위기도 마이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한 몫 차지했다.

막상 전시회는 지난 2008년에는 4%, 올해는 2%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한국 기업도 2000년 19개 업체가 참가한 이후 올해에는 100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수치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유는 신흥국가들의 꾸준한 참여에서 찾을 수 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849개 업체로 가장 많지만 전시회 참가업체 중 81%가 해외 업체로 중국 537개, 인디아 158개 등이 참여했다.

오토메카니카에는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기술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에는 총 147개의 혁신적 제품이 경쟁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의 8개 제품이 선정됐다.





▲ 새로운 방법으로 전해물질이 자동적으로 섞이게 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최대로 낮춘 IQ 파워의 ‘에코 카 배터리(Eco Car Battery)’

▲ GPS 연동을 통해 TPMS, 주차 센서, 후방카메라, 멀티미디어 등을 터치 스크린 대쉬보드에서 한 번에 컨트롤할 수 있는 스틸메이트의 ‘올인원 세이프티(all-in-one safety)’

▲ 두 배 이상의 수명을 간직한 동시에 세계 최초로 3년의 보증기간을 적용한 오스람의 ‘울트라 라이프(Ultra Life)’

▲ 어떤 구멍이나 고리가 없고 손으로 조이지 않아도 되는 완전 자동 스노우 체인인 페박 슈네케튼(Pewag Schneeketten)의 ‘스녹스 프로(snox pro)’

▲ 주행 중에도 자동차의 모든 전기전자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텍사(Texa)의 ‘OBD 매트릭스(Matrix)’

▲ 공기 건조 시스템에 기초를 두어 20℃에서 10분 후 코팅을 완전 건조케 하는 크리스탈 코팅의 ‘타임클리어(TimeClear)’

▲ 세차 분무기 앞에 세정제 통을 두어 세차 전에 세정제를 손으로 문지르는 번거스러움을 탈피시키고 양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비르흐마이어 슈프뤼테크닉(Birchmeier Spr  hchnik)의 ‘그래뉴레이트 앤 솔트 스프레더(Granulate and Salt Spreader, 입자가 4mm 사이즈 이상인 모래나 설탕, 소금까지도 넓게 뿌릴 수 있다고 해서 붙인 이름임)’

▲ 폭스바겐 투아렉과 포르쉐 카이엔에 적용되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로버트 보쉬의 ‘P2 병렬형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P2 Parallel Strong Hybrid System)’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그린 디렉토리(Green Directory)’가 진행된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한해서 신청 받은 결과, 총 60개 제품 중 25개가 선정됐다. 전시회 주최 측인 오토메카니카는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 제품에 초록색 로고를 위치시킴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관심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함께 AS 산업이 가지고 가야할 숙제라는 것을 더욱 알리기 위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애프터마켓 관련 포럼도 개최됐다. ISA(Institute for Automobile Sector)는 비즈니스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AS의 새로운 시대(New Era in Automobile Service)’라는 주제로 미래 자동차 정비 시장의 8가지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 첫 번째는 ‘e-mobility’로 자동차 구동 자체의 변화를 통한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변화다.
 
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석유의 대체 에너지로 바이오 디젤, 하이브리드, 연료 전지 등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관리나 저장이 정비의 새로운 분야로 떠오른다는 것이 핵심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지금보다도 더 심화되는 경쟁 속으로 돌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하는데 로얄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과 라이프 사이클과 밀착된 프로그램 등을 예로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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