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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 6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09-01-20 오후 9:41:07



지구를 구하기 위한 자동차 메이커들의 몸부림

2009 NAIAS(북미 국제자동차쇼)



새해 첫 모터쇼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지난 1월 11일 개막됐다.

닛산과 포르쉐 등의 불참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열린 이번 모터쇼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가 대세를 이뤘다.  또한 고성능차보다는 소형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고유가에 따른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된 북미 국제자동차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친환경’을 강조한 차들이 무대를 장악했다. 6000여 명의 전 세계 저널리스트들이 참가한 이번 모터쇼를 준비하는 주최 측은 그린카를 체험할 수 있는 에코익스피리언스(EcoXperience)를 마련하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에코익스피리언스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향후 연료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그린카가 가장 확실한 대안임을 보여주었다. 
 
이번 모터쇼에는 그간 차세대 자동차로 꼽히던 연료전지차보다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의 출품이 눈에 띄었다. 2010년부터 판매될 시보레 볼트를 비롯해 풀 모델 체인지된 도요타 뉴 프리우스와 혼다 뉴 인사이트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닛산과 포르쉐 등이 불참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여기에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올 가을 도쿄모터쇼에 불참을 선언함에 따라 세계 자동차업계에 드리워진 짙은 먹구름이 언제 걷혀지는가가 숙제로 남게 됐다.  


   <시보레 볼트>
시보레 볼트는 GM이 지난 2007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던 전기충전 구동방식의 플러그 인 전기 자동차로, 2010년 말 미국에서 첫 판매될 예정이다. 릭 왜고너 회장이 직접 ‘우리가 제시하는 미래’라고 소개하기도 했던 볼트는 일반 가정에서 전원에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볼트는 길이 1.8m, 무게 181kg, 전력량 1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 팩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주행하며 한번 전기 충전으로 최대 64km까지 달릴 수 있다. 운전자가 64km 이하의 거리를 운행할 경우, 연료 주입 없이 전기로만 달릴 수 있고 배기가스 배출도 전혀 없다. 64km 이상 주행할 경우에는 차량 내 소형 엔진 발전기로 전력을 생산, 배터리에 전기를 공급해 최대 수백km까지 연장 주행이 가능하다.


   <볼보 S60>
S60 컨셉트카는 미래지향적 스포츠세단이라는 개념에 스칸디나비안의 정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다리꼴 그릴 위에 한층 강조된 아이언 마크와 수평 날개를 탑재해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이 세련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4인승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중앙에는 오르포쉬(Orrefors) 社가 수작업으로 완성한 크리스털 플로팅 센터스택이 리어시트까지 부드럽게 이어져 마치 왕관에 박힌 보석처럼 빛난다.

여기에 운전석은 시계성을 높이고 편리한 컨트롤을 지향하도록 설계했다. 계기판은 센터스택처럼 다이내믹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보행자 감지 시스템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시스템(CWFAB: 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과 보행자 감지 기능은 차의 진행범위에 들어오는 보행자를 감지해 만일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혁신적인 안전장치다.

이 새로운 기술은 시속 20km 이하에 주행 시 운전자가 보행자와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추돌 시 차의 속도를 최대한 감속시켜주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행자로 하여금 약 75%의 충격감소 효과가 있어 도심 속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사각지대정보시스템인 BLIS(Blind Information System) 등 최첨단 안전장비도 적용되었다.


   < 기아 소울스터>
기아자동차는 쏘울을 기반으로 제작된 유틸리티 컨셉트카 쏘울스터(Soul’ster)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쏘울스터는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판매를 시작하는 쏘울의 신차 붐을 조성과 북미시장에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쏘울스터는 쏘울만의 디자인 특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가미해 즐거움(fun)을 추구하고 활동적(active)인 미국 신세대의 감성을 겨냥하고 있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톰 커언스(Tom Kearns) 수석디자이너는 “쏘울스터는 차급을 넘나드는 독특한 컨셉트카”라며 “활동적이고 젊은 감각을 지닌 신세대 운전자들을 위한 새롭고 재미있는 스타일의 차”라고 말했다.

쏘울스터는 강렬한 노란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살려 유틸리티 컨셉트카로서의 특징을 강조했다. 쏘울스터는 원래의 쏘울이 지닌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 이어가면서도 또 다른 모습으로도 완벽히 변신할 수 있는 쏘울만의 디자인적 역동성을 표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거칠고 남성적인 오프로더(off-roader)를 연상시키면서도, 잘 빠진 로드스터(roadster)처럼 개성과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쏘울스터는 ‘친구들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미국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4인승의 편안한 좌석과 필요 시 접을 수 있는 뒷좌석으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짚 패트리어트EV>
짚 패트리어트 EV는 컴팩트 SUV인 패트리어트와 크라이슬러 ENVI의 장거리(Range Extended) 전기 자동차 주행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로 저 배기량 엔진과 전기 발전기,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주행거리가 640km에 이른다. 이 중 64km는 연료 사용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고 완전히 전기 구동만으로 달릴 수 있다.  


   <링컨 MKT>
MKT는 럭셔리 크로스오버를 지향하는 링컨의 야심작이다. 3열 시트를 갖추고 있으며, 어큐라 MDX, 아우디 Q7, 캐딜락 SRX, 메르세데스 벤츠 R클래스를 경쟁 차종으로 정해 개발했다. 포드 ‘플렉스’의 플랫폼을 이용한 MKT는 포드가 최근 개발한 최신 전자장비를 탑재했다. 차간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장애물에 근접했을 때 제동력을 미리 높이는 프리 로드 브레이크,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블라인드 스팟 인포메이션 시스템, 자동주차가 가능한 파크 어시스트가 바로 그것이다. 엔진은 V6 3.7ℓ 267마력과 V6 3.5ℓ 350마력 에코부스트 타입 등 2가지. 패들 시프트가 기본이며 자동 6단 기어를 장착했다. 미국 시장에 올 여름부터 판매된다.


   <시보레 스파크>
GM대우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인 마티즈 후속 모델이 시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트로이 클락 GM 북미사장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가 2011년부터 미국 시장에 판매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 뛰어난 연비와 경제성을 갖춘 시보레 스파크는 연료 효율이 높고 실용적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GM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티즈 후속 모델은 기존 경차 이미지를 탈피, 과감한 디자인과 개발 컨셉트로 전 세계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비트(Beat)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이 최초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올 하반기에 출시 후,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갈 예정이다.


   <렉서스 HS250h>
하이브리드카의 선두주자인 렉서스는 새로운 모델인 HS250h를 추가했다.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는 LS, GS, RX라는 이름에 ‘h’만 붙여 가지치기 모델임을 나타냈으나, 이번 모델은 HS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했다. HS250h는 니어 럭셔리세단 IS와 중형 세단 ES의 사이에 자리하는 모델로, 유럽에서 팔리는 도요타 아벤시스와 공유하는 부품이 많다. 2.4ℓ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187마력의 통합출력을 내며, RX400h에 비해 연료효율이 30%나 높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美 언론들은 4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E클래스>
올 여름 미국 데뷔를 앞둔 벤츠 뉴 E클래스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프레스데이에만 한정 공개했다. 신형 E클래스는 미국 시장의 경우 E550(382마력)과 E350(268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먼저 공개된다. 여기에 네바퀴굴림 모델인 4매틱과 고성능 E63 AMG 버전이 추가될 예정. 일반인을 상대로 한 공식 데뷔는 올 봄 제네바모터쇼이며, 미국에서는 뉴욕모터쇼를 통해 선을 보일 예정이다.


   <포드 토러스>
토러스를 완전히 새로운 차로 탈바꿈시킨 주인공은 디자이너 모레이 칼럼이다. 모레이 칼럼은 “토러스는 패밀리카가 아니라 포드의 새로운 플래그십카”라고 강조했다. 신형 토러스는 V6 3.5ℓ 262마력 듀라텍 엔진과 패들 시프트가 추가된 6단 자동기어를 조합했고, 350마력짜리 V6 3.5ℓ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막강한 성능까지 갖췄다.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블라인드 스팟 워닝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첨단 장비를 총집결시켰다. 플랫폼은 링컨 MKS의 것을 이용해 구형보다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폭스바겐 블루 스포츠>
폭스바겐은 고성능 친환경 스포츠카인 블루 스포츠(BlueSport)를 내놨다. 블루 스포츠 컨셉트카의 디자인은 실버 색상의 외관에 오렌지색 소프트 톱을 얹었다. 정교한 디테일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되었으며, 직관적이면서 조작이 간편한 터치스크린이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다.

3.99m인 블루 스포츠의 2인승 시트 뒤편에는 커먼레일 방식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180마력 클린디젤 TDI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질소산화물(NOx) 저감 촉매 컨버터를 장착해 친환경성도 함께 갖췄다. 최고 속도는 226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블루 스포츠는 자동 스타트-스톱 시스템 및 에너지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연비가 23.26km/ℓ에 이른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에서는 클린 디젤을 장착한 225마력의 투아렉 V6 TDI와 특별한 사양이 추가되어 전 세계적으로 1940대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럭셔리 투아렉, 그리고 지난 8월에 출시되어미국 시장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제타 TDI와 제타 스포츠왜건 TDI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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