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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 5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06-05-09
2006 한국 국제 상용·특장차 전시회가 자동차 서비스 전시회와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는 트럭, 트레일러, 탑차, 윙바디, 복지차량, 청소차량, 지게차 등과 관련 용·부품을 한데 선보였다. 특히, 국내 전시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카니아(SCANIA), 이베코(IVECO), 볼보(VOLVO), 벤츠(BENZ), 만(MAN) 등 해외 유명 상용차 업체를 포함한 40개 사가 참가했으며 무대차량, 이동은행 차량, 수륙양용차 등의 특수 차량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글 이수경 / 사진 김아롱

깊고 험한 곳, 어디라도! 수륙양용차
육상에서 시속 45km, 수상에서 시속 5km의 속력을 내는 수륙양용차 Argo는 전천후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보트처럼 물위에 띄워놓고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얼음판 위를 달려도 문제없다. 갯벌과 깊은 눈도 헤쳐 나가고 농기계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군사용, 소방용으로도 사용된다. 수륙양용차는 장난감을 확대시켜 놓은 듯한 외형을 가졌지만 겨울철 보온을 위한 옵션 및 각종 액세서리를 장착해 편의성도 뒤지지 않는다.

새로운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캠핑카
5일근무제가 확대되면서 주말에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났다. 이에 우리나라도 캠핑카들이 활발히 모습을 드러내며 레저사업과 연계되고 있다. 이번 전시장에도 각종 캠핑카들이 모여 캠핑촌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캠핑카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자동차의 형체를 하고 도로위를 달리니 차라고 하지만 캠핑카는 집의 축소판. 화장실부터 싱크대까지 없는 것 없이 다 갖추고 있다. 올 여름은 캠핑카를 렌탈 해 휴가를 보내는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차량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서 각종 복지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나 장애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차량의 개발이 큰 몫을 차지한다. 목욕설비가 갖춰진 이동목욕차량부터 전동리프트 설치로 휠체어와 탑승객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차량까지 다양한 복지차량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앰뷸런스도 같이 전시되어 궁금했던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차량 가격만 7억, 움직이는 은행
이동은행차량은 하나은행이 최초로 도입해 우리, 제일, 기업, 부산은행까지 총 5개 은행이 운행하고 있다. 이동은행이라는 말처럼 은행의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며 지점이 많지 않은 지방에서 그 활용도가 높다. 차량을 정차하고 이동 은행을 설치하기까지 약 30분가량 걸리는데 현금입출금기가 차량에 설치되어있고 안쪽으로는 기계로 할 수 없는 업무를 처리하도록 직원들이 상주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은행차량도 차인지라 교통법규의 제재를 모두 받는다는 것이다.

무대로 변신하는 차
무대차량을 보고 ‘이게 무슨 차야!’ ‘차 맞아~’ ‘말도 안돼’ 하며 실랑이를 벌이는 관람객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차라는 낌새를 전혀 알아챌 수 없는 완벽한 무대 그 자체였다. 무대차량은 일반 트랙터에 연결되는 트레일러의 컨테이너가 반으로 나뉘어 부채처럼 벌려지면서 무대를 형성하고 상단에는 조명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무대 뒤쪽에는 회의실 및 대기실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도 구비되어 있다. 공연이 끝나면 다시 트레일러로 변신해 트랙터에 끌려간다.

냉동, 커튼, 윙바디 트럭
윙바디(트레일러 옆면이 새의 날개처럼 열리는 것)를 도입하고 커튼을 활용한 트럭들은 화물의 하역작업을 편리하게 한다. 윙바디 트럭은 화물의 운송뿐만 아니라 전면 개방으로 상품의 진열과 판매가 쉬워 이동상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커튼트럭은 윙바디 대비 70%의 제작비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광고용 인쇄가 가능한 커튼 사용으로 광고 활용도가 높다. 수송차량 중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냉동차량은 컨테이너 전용 보냉 단열재를 사용하고 자동온도 조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최적의 운송상태를 유지한다.

LNG 저공해 자동차
한국 천연가스차량협회에서는 저공해 액화천연가스 혼소트럭을 선보였다. LNG 혼소트럭은 액화천연가스와 경유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기존 경유차량을 구조변경해 만든다. 저공해 차량으로 유로4 기준을 만족하며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CNG차량에 비해 월 82만5천 원 정도 절약되어 경제성도 좋다. LNG차량은 천연가스가 모두 소진되면 경유만으로도 운행할 수 있어서 장거리 사용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내년쯤 관공소를 통해 상용화되면 길에서 청소차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번쯤 운전하고 싶은 지게차, 크레인
지게차와 렉커, 크레인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국제특장은 언더리프트와 줄렉커등을 선보였고 히아브는 다양한 크레인을 선보였다. 특히, KINTEX 전시장 마당에 대형 크레인을 설치해 현수막을 걸어놓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한라씨녹스의 지게차와 리프트는 노란색상과 둥글둥글한 디자인으로 한번 쯤 운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눈길을 사로잡는 대형 덤프트럭, 트랙터
5개사의 덤프트럭과 트랙터는 전시장 뒤쪽에 나란히 자리했다. 덕분에 트럭운전자들은 업체별로 한자리에서 차를 비교해볼 수 있었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좋은 눈요기가 되었다. 평소 시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뿐만 아니라 타보거나 내부를 살펴볼 기회조차 없던 대형 트럭들은 일반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업체들 또한 시승의 편의를 위해 발판까지 마련하며 아낌없이 차량을 내보였다. 평소 트럭 운전자인 듯 자세히 차량을 살피던 한 관람객이 트랙터에 시동을 걸어 우렁찬 엔진소리와 배출가스가 전시장을 메우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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