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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 이야기 2] 밤하늘의 별자리는 누가 그렸을까? 5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08-04-08 오전 11:57:27

밤하늘에 그린 그림, 별자리 이야기 1


밤하늘의 별자리는
 
누가 그렸을까?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 밤하늘이 너무 밝아진 도시에서는 많은 별을 볼 수는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빛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길을 찾고, 계절을 가늠하고 또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오늘 밤,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희미해져버린 마음의 별을 밝혀보는 건 어떨까

 

별자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별자리로 정해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각 나라나 지역마다 다르게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 하나로 통합하면서 오늘날 별자리가 생긴 것이다. 오늘날 별자리의 기원은 서구의 별자리로, 기원전 수천 년경 바빌로니아 지역에 살던 셈족계 유목민인 칼데아인에게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가축을 키우고, 푸른 초목을 따라 이동하는 생활을 하면서, 밤하늘을 쳐다보게 되고, 밝은 별들을 연결시켜 동물에 비유하면서부터 별자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B.C. 3000년경에 만든 이 지역의 표석에는 양ㆍ황소ㆍ쌍둥이ㆍ게ㆍ사자ㆍ처녀ㆍ천칭ㆍ전갈ㆍ궁수ㆍ염소ㆍ물병ㆍ물고기자리 등 태양과 행성이 지나는 길목인 황도를 따라 배치된 12개의 별자리, 즉 황도 12궁을 포함한 20여 개의 별자리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도 B.C 2000년경에 지중해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인들에 의해 바빌로니아ㆍ이집트의 천문학이 그리스로 전해져서 별자리이름에 그리스신화 속의 신과 영웅, 동물들의 이름이 가미되었다. 세페우스ㆍ카시오페이아ㆍ안드로메다ㆍ페르세우스ㆍ큰곰ㆍ작은곰 등의 별자리가 그러한 것들이다. 그 후 AD 150년경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그리스천문학을 집대성한 <알마게스트>란 책에는 북반구 별자리를 중심으로 한 48개의 별자리가 실려 있다. 그 분포를 보면 황도상에 있는 별자리가 12개, 황도 북쪽에 있는 별자리가 21개, 황도 남쪽에 있는 별자리가 15개 등으로 이 별자리들은 15세기까지 유럽에 널리 알려졌다.

15세기 이후에는 원양항해의 발달에 따라 남반구의 별들도 다수가 관찰되어 새로운 별자리들이 첨가되기에 시작하였다. 20세기 초에 이르러 별자리 이름은 지역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그 경계도 달라서 자주 혼란이 생기고 불편한 일이 많이 발생하였다. 때마침 1922년 발족된 국제천문연맹에서 별자리의 계통 정리 제안이 거론되고, 1928년 총회에서 하늘 천체를 88개의 별자리로 나누어 황도를 따라서 12개, 북반구 하늘에 28개, 남반구 하늘에 48개로 모두 88개의 별자리로 확정하였다. 또 종래의 알려진 별자리의 중요별이 바뀌지 않는 범위에서 천구상의 적경과 적위에 나란한 선으로 별자리의 경계를 정하였다. 또 라틴어 소유격으로 된 별자리의 학명을 정하고, 3문자로 된 별자리의 약부호를 정하였다. 이것이 현재 쓰이고 있는 별자리이다.

이 88개의 별자리 중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북두칠성 등 67개이고 일부만이 보이는 별자리가 남십자 등 12개, 완전히 보이지 않는 별자리는 물뱀 등 9개이다. 또 별자리는 아니나 별의자리의 일부로서 별자리와 구분되어 부르는 별의 집단을 성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변해온 별자리는 옛날부터 여행자와 항해자의 길잡이가 되어왔고, 오늘날에는 천문학자들의 밤하늘의 지도로 이용되고 있다.


★ 별자리 기본 상식

밤하늘의 별들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일주운동과 연주운동을 한다. 따라서 같은 날에도 1시간에 약 15° 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하며, 같은 시각이라도 하루가 지나면 약 1°씩 서로 이동한다. 따라서 특정한 날에도 초저녁과 새벽에 보이는 별자리는 다르다.

흔히 계절별 별자리라 부르는 것은 그 계절의 저녁 9시경에 잘 보이는 별자리들을 칭한다.(물론 학술적 정의는 아니다) 별자리를 쉽게 찾는 데에는 길잡이 별이나 길잡이 별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즉, 그 계절과 시각에 잘 보이는 밝은 별이나 쉽게 확인되는 별자리를 먼저 찾고 다른 별자리는 길잡이 별자리를 이용해 찾는다.

각 계절별 길잡이 별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북쪽하늘 길잡이 : 큰곰자리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자리
봄철 길잡이 : 목동자리 아쿠투르스와 처녀자리 스피카 그리고 사자자리 데네볼라
여름철 길잡이 : 백조자리 데네브, 거문고자리 베가, 독수리자리 알타이어
가을철 길잡이 : 페가수스 사각형
겨울철 길잡이 : 오리온자리 베텔쥬스,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황소자리 알데바란과 마차부자리 카펠라, 쌍둥이자리 풀룩스
 

 

※ 개개의 별 기호
별자리를 이루는 별들에게도 번호가 있다. 가장 밝은 별로 시작해서 α별, β별, γ별 등으로 나아간다.

별자리를 보면 별자리 근처에 산재해 있는 많은 천체들을 관측할 수 있다. 메시에 목록이나 NGC 목록, IC목록 등을 참고하여 밤하늘을 관측하는 또 다른 기쁨을 느껴보자.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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