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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갈비의 참맛, 명성갈비 10
등록자 최문석 작성일자 2007-12-19 오전 11:45:23



수원갈비의 참맛을 느껴보자

명성갈비로 오세요





수원에서 유명한 음식은 단연 갈비일 것이다. 수원에는 옛날 큰 소시장이 있어서 소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발전했고 수원갈비는 수원의 향토 음식의 대표격일 정도로 유명하다. 이번에 찾아간 명성갈비는 이름만큼이나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다같아 보이는 갈비이지만 고유한 맛으로 많은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명성갈비만의 특별함을 한번 맛보자

수원갈비란?
수원갈비란 수원지역에서 독특하게 발달하고 수원지역민들이 즐겨 먹는 요리의 총칭으로 수원갈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갈비의 크기(12 ~ 13cm)가 타 지역갈비의 두배에 이를 만큼 크다
다른지역과 비교할 때 우선 양적으로 차이점이 있다.
둘째: 간장과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천연 재렴으로만 양념을 한다는 것에 있다. 다른지역의 간장 갈비와는 양념에서 차이점이 있다.
셋째: 갈비를 포를 떠서 손질 할 때 일명 다이아몬드 무늬를 넣지 않고 모양을 달리 내지 않는다. 육직을 저며서 칼끝으로 찍어준다.
넷째: 양념을 소금으로 하기 때문에 고기의 색을 변형시키지 않고 육질과 색깔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양념의 차이는 구울 때 검게 색이 변하는 타 지역 갈비와 확연히 다르다.
다섯째: 갈비를 양념하여 일부러 숙성을 시키거나 저장기간이 필요 없이 즉석에서 바로 구워낼 수 있으며 맛을 우선시 한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는 유명한 식당들이 많다. 그런 거리에서 ‘명성’ 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하게 걸고 있는 갈비집이 있다. ‘과연 그 명성에 맞는 수원갈비맛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들어섰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서 상을 받았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한상 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얼핏 보아도 어느 것 하나 정성껏 준비하지 않은 반찬이 없다.





게 한마리를 통으로 올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그것만으로도 따로 메뉴가 될 만큼 맛있고 푸짐하다. 간장게장 등딱지에 밥을 비벼 먹고 싶었으나 행여 배가 불러 고기를 못 먹을까 염려되어 살만 발라 먹은 것이 지금도 후회가 된다.




가을,겨울 계절 반찬인 호박전의 맛은 흡사 달콤한 호박죽을 먹는 것 같이 달콤하고 부드럽다. 늙은 호박을 그때 그때 갈아서 만든다 하니 그 정성이 대단하다. 호박전 사이사이에 씹히는 옥수수 낟알이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도라지, 마늘쫑, 고추, 마늘, 양파 등의 재료로 만든 피클은 인스턴트 피클이 주는 느끼함은 전혀 없고 기분 좋은 새콤한 맛으로 입안을 가득 채운다. 모든 밑반찬을 손수 만든다는 30년 경력의 박영애 찬모는 많은 반찬 중에 물김치를 추천했다. 1주일에 한번씩 만든다는 물김치는 명성갈비가 개업한 이래 한번도 바닥난 적이 없다고 한다. 물김치 국물을 먹어보니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국수를 말아 먹어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았다. 실제 국수를 말아서 먹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일류 요리사를 어머니로 둔다면 이런 밥상을 받을 수 있을까, 맛과 정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밑반찬으로 입맛을 돋우는 중 양념갈비가 나왔다. 간장을 주로 사용하는 여타의 갈비와는 달리 수원갈비는 간장을 조금 사용하고 소금으로 맛을 낸다. 양념에 절이는 방식이 아니라 양념을 살짝 발라주는 방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양념갈비이지만 빛깔은 흡사 생갈비와 유사하다. 그리고 많이 먹어도 상당히 담백하다. 20년 경력의 황정환 실장(주방장)은 단순한 재료로 맛을 내는 만큼 수원갈비의 맛을 내는 것이 다른 갈비보다 어렵다고 한다. 수원갈비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황실장은 술도 거의 즐기지 않는다.
큼직한 갈비에 붙어있는 고기들이 불판위에서 구워지는 것을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옛말에 돼지고기는 쌈박한 맛이 있는 것이 흡사 둘째 부인같고 쇠고기는 은근하고 담백한 맛이 본처와 같다고 하는데 이번에 맛본 양념갈비는 적절한 양념으로 첫 입맛을 사로잡고 은근한 고기맛이 오래 음미하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요부와 같은 본처의 느낌이라고 할까!(죄송) 고기를 구워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에 찍어먹는 것 또한 별미였다. 1인분 2만 9원에 2대씩 나오는 갈비의 양은 상당히 많아서 혼자서 묵묵히 고기만 먹는다면 다 먹기 힘들 정도다. 점심 시간에는 정식(1만 6천원)도 판매하고 있는데 갈비 1대와 찌개, 그리고 고기먹을 때 나오는 밑반찬이 다 나온다. 실제 정식 메뉴는 주변의 직장인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좋다.



식사와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는 꽃게를 넣어서 끓여서 고기 먹고 난 뒤의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보글보글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된장찌개는 얼른 숟가락을 담그고 싶을 욕구를 억누르지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참 잘먹었다’ 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
명성갈비의 김성태 사장은 지금의 자리에서 원래 철강업쪽 일을 했었으나 IMF때 부도가 나서 업종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 뒤에도 광우병 파동과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직 맛과 정성으로 지금의 명성갈비를 일구었다. 김사장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수원시 바르게 살기 부회장과 수원 남부경찰서 보안협력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금강산 식목 사업건으로 금강산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이 명성갈비의 서비스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식사를 하고 나오면 정말 잘 대접 받고 왔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명성갈비는 2층에 상당히 넓은 규모의 연회장도 갖추고 있어서 연말에 단체 손님들의 송년회장으로도 자주 이용된다. 실제 12월에는 연말모임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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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cxcw 2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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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nnoqpuko 20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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