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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THE K9 0
등록자 허인학 기자 작성일자 2018-04-11 오전 11:22:45


품격 높은 당신을 위해 THE K9




국산 플래그십 모델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차. 대부분 제네시스 ‘EQ900’을 떠올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같은 가문의 기아차에도 ‘K9’이 플래그십 모델이 있다. 어찌 보면 시장에서 저력을 보여주지 못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프리미엄의 가치의 진수가 담긴 ‘THE K9’이 베일을 벗었기 때문.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한 THE K9은 품격 높은 당신을 위한 기아차의 선물이 아닐까?



THE K9이 베일을 벗은 곳은 강남 대치동의 THE K9 전용 전시 및 시승공간인 ‘Salon de K9’. 6년 만의 변화다.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개발 방향으로 기아차의 모든 것을 담아내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전 모델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 자태다.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국산 고급차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등을 추가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



기품 있는 디자인으로 변신한 THE K9.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하고, 디자이너들이 노력한 결과 럭셔리 세단 특유의 위엄과 기품이 강조된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앞모습은 섬세한 면 처리를 바탕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풍기며, 후드 라인이 램프와 라이에디터 그릴 등의 경계와 독립된 형태인 ‘아일랜드 파팅’ 기법을 적용했다.

여기에 우아한 선으로 표현된 주간주행등과 시퀀셜 방식의 턴시그널 램프, 라이트커튼 이너렌즈가 더해진 듀플렉스 LED 헤드램프가 심어졌고, 퀴드릭 패턴 그릴을 통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아차만의 품격을 만들어냈다.



유려한 선을 따라 흐르는 측면은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안정감을 더했고,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세련된 후면과 마주할 수 있다.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통일된 듀플렉스 LED 램프 디자인 그래픽을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고, 램프 주변에 메탈릭 베젤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이전 모델보다는 확실히 달라지고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개발 목표가 깃든 실내. 변화의 폭이 크다. 아니 완전히 바뀌었다.

실내 전체를 부드럽게 휘감는 인테리어는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감성이 묻어난다.



수평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하는 실내는 외부 가림 영역을 줄이고 센터패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믹 뷰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개방감을 높였다.

기아차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실제 차량 운전 시 운전자의 행동을 분석해 기존 91개의 스위치를 73개로 통합 및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팬톤 색채 연구소’와 스위스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의 협업을 통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에 방점을 찍었다.

또한, 센터패시아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기능과,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풀터치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사양은 그간 국산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초의 기능이다.

THE K9은 차체 크기도 커졌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120mm, 1,915mm, 1,490mm이며, 휠베이스는 3,105mm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25mm 길어지고 15mm 넓어진 크기다. 휠베이스 물론 60mm 길어졌다. 엔진 라인업도 다양하다.

3.8 가솔린을 비롯해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총 3가지로 3.8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 315마력, 40.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맞물린다.

3.3 터보 가솔린과 5.0 가솔린은 각각 370마력, 425마력의 성능을 가졌다.

또한, 기아차에 따르면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도로 노면의 특성에 따라 총 1,024개로 세분화해 인식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해 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아의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급 세단으로 국내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프리미엄 가치의 진수가 담긴 ‘Dignity & Intelligence, THE K9’은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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