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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CES 2020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0-04-17 오전 11:55:39

 

2020 Consumer Electronics Show

나흘간 열린 CES 2020,

자동차 기업의 키워드는 ‘이동성’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는 일반 관람객에 공개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박람회다.

지난 1월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2020 CES의 기조연설은 전자제품 기업뿐 아니라 자동차,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CEO도 연단에 섰다.



CES가 IT를 아우르는 국제 박람회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는 의미다.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이란 단어가 대중에 익숙해진 것은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자동차가 자동으로 탑승자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기술은 이미 수많은 SF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선보인 미래 기술의 상징적 요소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선언했고, 6단계로 나뉜 자율주행 기술 가운데 2단계인 주행보조 기능은 이미 보급이 시작됐다.

여러 제조사와 언론사는 3~4단계 자율주행 기술이 2020년경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기술적 한계와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현실적으로는 2025년에도 현실화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분야별 박람회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자동차처럼 한 가지 분야에 특정된 전시회는 그 격차가 더 크다.

다만 CES나 MWC(Mobile World Congress) 등 ICT 전체를 아우르는 박람회는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되는 범위가 점점 확산되며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한 CES는 2800평 규모 전시장에 14개 기업이 참가했다. 그 규모는 계속 성장해 전시 공간은 8만여 평, 참가 기업은 4,400여 개로 늘었다.

참가기업 분야도 3D프린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보안, 헬스케어, 드론, 게임, 라이프스타일, E커머스, 공공정책, 로보틱스,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스마트시티 등 점점 다양화·세분화되고 있다.



다만 이번 CES도 최근의 박람회처럼 새로움을 추구하는 성향은 많이 줄어들었다. 대부분 기업들은 아직 보이지 않는 미래 대신 현재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술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관련 기업들은 마치 2020년쯤 되면 운전대가 없어지는 세상이 오는 것처럼 앞을 다퉈 자율주행 기술을 외쳤다.



하지만 대중들이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이란 단어를 적당히 융합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전기자동차는 유지비 절감이 크게 작용하며 좋은 인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4단계 이상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차 회사를 포함한 어떤 기업도 상용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0 CES에 참가한 대부분의 자동차 기업들이 자율주행 대신 전기자동차에 집중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신기루를 이용하려던 기업 전략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현실로 돌아온 것이다.

올해 CES에서 현대자동차, 아우디, BMW 등 자동차 기업들은 ‘연결’이란 공통분모로 이동체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수십 년간 자동차를 개발해 온 기업들은 먼 미래의 새로운 이동수단을 제시하기도 했고, 기존의 자동차에 새로운 개념을 융합한 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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