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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Test / Genesis G80 0
등록자 CARLNC 작성일자 2020-06-25 오전 10:41:13


1초 롤스로이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변화한 점은 외관이다.

디자인으로만 따지면, 과장을 보태 롤스로이스와 마이바흐만큼 고급스럽고 세련됐다는 인상을 준다.

이번에 출시된 G80은 지난 2013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약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이다.

디자인과 품질, 파워트레인, 고객 서비스까지 모델의 이름을 뺀 모든 것이 바뀌었다.
 
기능적인 변화뿐 아니라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상징성까지 담고 있다.



G8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에 입각해 GV80부터 적용됐던 패밀리 룩을 채택했다.

전면부는 보닛 아래의 위치한 오각형 메쉬타입의 그릴과 양 옆으로 평행을 이루는 LED 타입 쿼드 헤드램프가 날개 모양의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했다.

헤드램프의 선을 따라 측면으로 시선을 옮기면 휀더 뒤쪽으로 G90과 같은 스타일의 사이드 리피터가 자리한다.



쿼드램프가 적용된 만큼 사이드 리피터도 2줄이 적용됐다. 이 2줄은 측면의 캐릭터 라인을 형성하고 후면부의 쿼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며 파라볼릭 라인을 형성한다.

후면부는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패스트백에 가까운 형태로 매끄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인상적이다.

중앙에 새겨진 ‘GENESIS’ 레터링과 아래에 자리한 듀얼 머플러는 허전할 수 있는 후면부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마무리했다.

20인치 스퍼터링 휠에 장착된 피렐리 타이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걸맞은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도 크게 변화했다. 기존 2세대 차량에 탑재되던 람다2 V6 3.3L, V6 3.8L, V6 3.3L 터보 엔진에서 세타3 2.5L 터보 엔진, 람다3 V6 3.5L 터보엔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기존에는 고급 휘발유 사용을 권장하고 이를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했는데, 이번 모델은 일반 휘발유 사용 기준으로 출력과 연비를 표기했다.

지방권에서는 찾기 힘든 고급 휘발유를 넣을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다.



2.5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308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힘을 자랑하고, 3.5 터보 모델은 최대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발휘한다.

중량이 2톤에 가까운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은 굼뜨지 않고 오히려 가벼운 주행능력을 보여줬다.

터보차저가 힘을 받기 전 생기는 터보렉도 짧은 편이며, 스포츠모드에 놓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더욱 스포티한 엔진음과 함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하부는 알루미늄 소재를 확대 적용해 무게를 경량화하고 차체 강성을 개선했다.

서스펜션은 1월에 먼저 출시된 GV80과 같은 3링크 더블 위시본 멀티링크를 사용했다.
 
후륜은 이전 G80 모델과 같은 5링크 더블 위시본 방식을 적용했다.



제원은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5mm, 전폭은 35mm 늘어났다.

전고는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기 위해 15mm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실내는 기존의 무겁고 중후한 색감보다는 젊고 세련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실내 디자인은 모던 그레이나 애쉬 브라운 등의 밝은 톤으로 마감하고, 자칫 올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없앴다.



대신 센터콘솔의 와이드 모니터에 디지털 시계를 적용했다. GV80과 같은 방식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뒤로는 12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한다.

기존 모델보다 대폭 크기가 증가한 계기판은 센터페시아의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유한다.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편하게 기능을 조작할 수 있게 버튼의 개수도 최소화했다.

변속기는 다이얼식 레버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운전석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한다.



첨단 사양도 강화됐다. G80의 모든 트림에는 정숙성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회전식 진동흡수장치 토크컨버터와 수랭식 인터쿨러가 적용된다.

지능형 주행보조기술은 고속도로주행보조 ll,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지원된다.

실제로 신호 대기 중 앞 차량이 먼저 출발해 거리가 벌어지면 경고음으로 출발 타이밍을 알려준다.

주행 시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경고음과 화면을 송출하고, 급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자동으로 비상등을 켜준다.

내비게이션 기반 크루즈 컨트롤은 전방에 과속 카메라가 발견되면 300m 거리부터 속도를 스스로 제한속도 아래로 낮춘다.



운전자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첨단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탑재된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는 전방 충돌, 급제동, 선회 예상 시 동승석 승객의 안전을 위해 등받이를 앞으로 당겨 안전한 자세로 조정한다.
 
2차사고를 방지하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원격스마트 주차보조, 카페이, 디지털 키, 공기청정 시스템, 10개 에어백 등 다양한 사양들이 강화됐다.



G80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247만 원, 3.5 가솔린 터보가 5,907만 원, 2.2 디젤 5,497만 원이다.

여기에 엔진과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 옵션을 더할 수 있고 모든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취등록세 포함 약 8,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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