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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EV 화재, 원인은 배터리 음극탭 결함 0
등록자 윤성 작성일자 2021-02-26 오전 9:45:33

현대자동차 코나 EV 화재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 EV에 탑재된 배터리 분석 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국토부에 제출한 보고서는 화재 원인이 음극탭 접힘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날인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음극탭 접힘 현상이 화재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는데,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이 문제를 내부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관련업계는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리콜 비용 중 LG에너지솔루션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상기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리고 국토부는 이 보고서를 반영해 ‘음극탭 접힘 현상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배터리셀 내부 음극탭이 접히며 음극에 리튬 부산물이 생겼고, 이것이 양극으로 확산하면서 음극과 양극 탭이 서로 붙는 단락 현상이 발생한 것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음극탭 접힘 현상을 화재 원인으로 인정했는데 왜 이제 와서 말을 바꾸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이하 BMS) 관련 입장을 표명한 것이 무리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미 국토부는 지난해 3월 현대차가 BMS 업데이트를 한 이후 충전맵 오적용을 확인했지만, BMS 충전맵 오적용이 화재 발생과 관련해 유의미한 차이를 주는지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이 발표한 입장문에서는 국토부 발표를 확대해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코나 EV의 최대 충전율은 97%이고, 충전맵이 오적용된다 하더라도 최대 98~99%까지”라며, LG에너지솔루션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배터리를 100%까지 충전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대차 BMS 업데이트 이전에도 이미 화재가 9건(전체 15건) 발생했기 때문에, 충전맵 오적용을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코나 EV 등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셀(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팩(HL그린파워 -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합작사), BMS(현대케피코), 배터리 모듈(현대모비스), 최종 조립(현대자동차) 등의 단계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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