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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SSUE / 가슴 뛰는 스테이션 왜건 0
등록자 허인학 작성일자 2019-11-18 오전 10:41:03

 

다른 데 초점 맞춘 왜건

ALPINA B3 TOURING




왜건의 매력은 재미보다 실용성이다. 그런데, 알피나가 이 공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알피나는 단순히 짐을 많이 싣는 ‘실용성’보다는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왜건은 재미없다” 혹은 “단순히 실용성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차다”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틀린 말도 아니다.



왜건의 목적은 세단이 가지지 못한 실용성을 채워주기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그런데, BMW와 손을 잡고 있는 ‘알피나(Alpina)’는 다른 방향을 선택했다.

재미없는 왜건이 아닌 재미있는 왜건을 빚어낸 것이다.

‘BMW=운전재미’라는 공식이 왜건에도 충분히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그 결과물을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만천하에 공개했다.

알피나가 재미라는 MSG를 찍어 바른 3시리즈 투어링을 살피기 전 ‘알피나(Alpina)’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BMW와 손을 잡고 있는 알피나(Alpina)는 BMW의 전문 튜너인 동시에 독일 연방 자동차 등록국에 자동차 제조사로 등록되어 있는 BMW의 차체와 엔진 블록 등의 주요 부품들을 받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BMW 전문 튜너로 유명하다.

일피나의 정식 사명은 ‘알피나 브르카르트 보벤지펜(ALPINA Burkard Bovensiepen GmbH)’다.

창업자인 부르카르트 보벤지펜은 아버지의 정밀 기계가공 공장을 활용해 1962년 ‘1800 TI’ 용 튜닝 카뷰레터를 제작·판매하면서 역사를 시작했다.



이후 BMW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1965년 정식 설립해 튜닝 부품 제작과 모터스포츠 등에서 활약하면서 역량을 키운 회사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알피나가 손을 본 3시리즈 투어링의 정식 명칭은 ‘ALPINA B3 Touring’이며, 각종 파츠들을 통해 인상을 바꾸고 심장과 섀시도 손을 본 모델이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검은색으로 물들였고, 범퍼 밑에는 알피나 이름을 새겼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과 루프 스포일러, 쿼드 배기 시스템이 장착됐다.



이외에 알피나의 트레이트 마크인 20인치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은 옵션으로 제공된다는 게 알피나의 설명이다.

실내 역시 기존 3시리즈 투어링과는 다른 모습이다. 스티어링 휭에 붙어있던 BMW 엠블럼을 떼어내고 알피나 엠블럼이 이식됐고,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와 바닥 매트가 제공된다.

또한, 알피나 로고가 새겨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BMW의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알피나의 정신이 투영된 B3 투어링의 핵심은 성능이다. 알피나는 ‘M340i’을 바탕으로 갖은 기교를 부려 ‘재미있는 왜건’을 만들어냈다.



기존 심장인 3.0ℓ 직렬 6기통 터보차저를 손봐 최고출력 455마력, 71.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이는 M340i 대비 86마력 높은 수치다.

최고속도는 300km가 넘는다. 알피나는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냉각 시스템과 배기장치, ECU를 재설계했으며, 높아진 출력에 맞게 ZF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리어 액슬에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성능을 높인 어댑티브 댐퍼가 더해져 코너링 성능을 높이고 트랙션을 확보했다.



실용성보다는 재미에 초점이 맞춰진 알피나 B3 투어링은 오는 2020년 초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판매가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약 6만 7,00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8,8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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